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선수들이 OEC 가오슝 챌린저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정현과 이덕희가 대만 가오슝에서 하는 가오슝 챌린저대회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정현은 24일 단식 준결승 경기에서 루옌쉰(대만)을 2-1(6-2 3-6 7-6<2>)로 이겼다. 정현은 부상에서 4개월 만에 돌아온 이후 2주 연속 챌런저 대회 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난창 챌린저에서는 준우승했다.
이덕희는 스기타 유이치(98위·일본)를 2-0(6-2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덕희는 생애 처음 챌린저급 대회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25일 결승에서 붙는다. 이기는 선수는 상금 1만8천 달러(약 1천900만원)와 랭킹 포인트 125점을 받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