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결승전은 모니카 니쿨레스쿠(루마니아)와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 간의 대결로 결정됐다.
니쿨레스쿠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한 대회 단식 준결승 경기에서 장솨이(중국)를 2-0(6-0 6-4)으로 이겼다. 아루아바레나는 패트리샤 마리야 티그(135위·루마니아)를 2-0(6-1 6-2)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니쿨레스쿠는 2012년 세계 랭킹 2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3년 브라질컵, 2014년 광저우 인터내셔널 등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아루아바레나는 2013년 70위가 개인 최고랭킹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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