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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한국체대)이 세계223위 블라즈 카프치치(슬로베니아)와 맞대결 한다.
정현은 중국에서 하는 난창챌린저 대회에서 벨라루스의 세르비 베토프, 러시아의 이슬란 카라체프를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카프치치다. 1년 7개월 만에 리턴매치. 카프치치는 챌린저 열네 번, 퓨처스 두 번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정현과 카프치치는 두 차례 대결해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2014년 난창챌린저 4강에서는 6-0 6-1로 카프치치가 이겼고 두 번째 대결인 지난해 홍콩챌린저 8강에서는 정현이 6-4 6-1로 승리했다.
정현과 카프치치의 8강은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각)부터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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