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어깨를 다쳐 중국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윌리엄스는 24일(한국시간) "오른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며 "꾸준히 훈련과 재활을 했지만 아직 대회에 나설 수준이 아니다"라고 했다.
윌리엄스는 25일 중국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우한오픈과 이어 열리는 차이나오픈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앞서 US오픈 4강에서 탈락,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안젤리크 케르버(독일)에게 내주는 등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윔블던에서는 우승했다.
윌리엄스는 중국 대회를 건너 뛰고 10월 말 싱가포르에서 WTA파이널스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