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다우데이타와 기업 고객의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정동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쇼룸에서 한국후지제록스 우상윤 솔루션&서비스 부문장과 다우데이타 조성준 솔루션사업본부 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우데이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를 비롯해, 제조용 설계소프트웨어 오토캐드(AutoCAD)로 알려진 오토데스크, IT 보안소프트웨어 시만텍 등의 한국 총판사로 범용 소프트웨어부터 보안 및 백업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은 한국후지제록스가 다우데이타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로의 비즈니스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와 같은 기업 내 문서환경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서비스뿐 아니라 다우데이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객의 업무 생산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우상윤 한국후지제록스 부문장은 "고객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서관리 솔루션뿐 아니라 업무를 편리하게 하는 소프트웨어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다우데이타와 손잡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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