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주류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주류 제조업체 및 협회를 대상으로 23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회의실(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류업체 관계자들과 주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업무 방향 등을 협의해 향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과실주 양조방법과 실무에 대한 강의 ▲그 간의 주류 안전관리 정책의 주요 성과 및 평가 ▲'17년 주류안전관리 정책의 주요 추진방향 ▲의견 수렴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주류 제조업체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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