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외시장 개척 및 교민 소통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민주화와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해온 조비오 신부의 선종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조비오 신부님께서는 어려운 이웃의 영원한 벗으로 크나큰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셨다”면서 “특히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적 지주로서 민주화에 헌신하셨으며, 민족의 미래를 위한 평화통일운동에도 기여해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부님께서 걸어오신 자기희생의 생애와 신부님께서 품으셨던 이상과 가치의 정신세계를 귀감으로 삼으며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더 낫게 만드는데 진력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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