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오는 11월15일 서울 역삼동 소재 팁스타운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2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 취업 청년들의 생동감 있고 즐거운 근무사례를 발굴해 그들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기상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 주최한다.
스타트업 근무환경, 만족도, 자아실현도 등을 담은 근무사례와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만의 기업문화 등 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을 위한 자유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UCC, 사진, 웹툰, 수기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사업장은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의 팀(2인 이상)으로 공모 마감일 현재 팀 평균 연령이 만 39세 이내면 된다. 공모전 우수작 총 14편에 대해 총 24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스타트업 취업인식개선 공모전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의 창의적이며 역동적인 근무환경과 스타트업에서의 근무하는 보람을 청년들에게 많이 소개했으면 좋겠다"며 "취업 준비생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청년들의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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