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예산 효율성 검증을 위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기획경제국, 복지문화국,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행정지원국, 도시환경국, 보건소, 안전건설국의 보고회가 진행된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의 기본방향은 ▲정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성과관리계획과의 연계 ▲주민과 소통 및 협치?협업의 강화 ▲재정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 사업계획 수립 등이다.
보고회는 사전 국별 업무계획 보고 후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효율성에 대한 관련 부서간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내년에 선택과 집중해야 할 사업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실천계획을 작성하도록 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가 끝난 후 다시 수정·보완을 거쳐 연말 예산편성 결과를 반영한 뒤 내년 초에 구체화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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