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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약·바이오株,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수급 개선 전망에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분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1시5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3.06% 오른 60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종근당은 1.92% 오른 10만1000원, 대웅제약은 1.63% 상승한 8만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고 수급환경 개선이 예상된다며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제약주가 2개월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상위 제약주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35배 내외로 상승하는 등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한 것"이라며 "정보기술(IT) 및 대형주로 이동한 주식시장 수급요인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다.


그는 "국내 제약사는 연구·개발(R&D) 확장 국면에 있는데 이 시기에는 이익성장이 둔화되고 주가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며 "주가가 크게 하락한 지금 제약주는 장기 상승추세 내에서 변동성 하단 국면에 위치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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