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이영ㆍ라온 팔찌 세트 구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9ㆍG마켓ㆍ옥션은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선물한 커플팔찌 '영온팔찌'를 단독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팔찌에는 사랑하는 연인이 헤어졌다가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극 중 박보검과 김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의미 있는 증표로 나온다.
영온팔찌는 푸른빛의 터키석을 사용한 이영의 팔찌(1만9800원)와 연분홍빛 원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라온의 팔찌(1만9800원)로 구성됐다. 두 상품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3만6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해당 팔찌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주문 순서에 따라 10월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이트 검색창에 ‘영온 팔찌’ 혹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검색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전무는 "최근 원작 소설부터 드라마 OST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드라마 속 상품의 단독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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