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클럽부터 여성ㆍ젊은층 위한 기획 세트까지…최대 40%↓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제공, 행사 카드 상품권 증정 등 프로모션도 진행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마트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골프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중 최대 규모인 4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이마트 골프샵 입점 점포 전국 50개점에서 열린다.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을 비롯해 여성과 젊은층이 많이 찾는 합리적 가격의 기획 상품이 함께 준비됐다. 골프를 즐기는 전 계층 수요를 위한 행사인 것.
주요 행사 상품을 살펴보면, 한국인 체형 전용 골프채로 유명한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 골프 클럽(남ㆍ여)’을 기존가격 대비 약 30% 할인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드라이버는 89만원, 페어웨이우드는 58만원, 아이언 세트는 185만원에 선보인다.
젝시오 프라임 클럽은 개발 단계부터 중장년층 한국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 스타일을 분석해 개발한 한국시장 전용 제품이다. 여성 골퍼를 위해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으로 ‘PRGR Sweep M12 풀 세트’를 기존 동급 상품대비 약 40% 저렴한 159만원에 선보이며, 20~30대 젊은 골퍼를 위한 ‘타이틀리스트 714 아이언 세트’는 89만~99만원에 판매한다.
골프 용품도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으로 ‘타이틀리스트 컴팩트 캐디백’을 29만원에, ‘아디다스 투어 360 부스트 남성 골프화’는 정가대비 45%가량 저렴한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부드러운 타구감이 장점인 ‘스릭슨 소프트 필 2피스 골프공(24개입)’은 이마트 단독 기획을 통해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상품 할인 행사와 함께 금액별 추가 할인, 상품권 추가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금액별로 50만ㆍ100만ㆍ150만ㆍ2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ㆍ6만ㆍ9만ㆍ12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 카드(삼성ㆍ신한ㆍKBㆍ현대카드)로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지헌석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지난달 이마트 골프 매출은 전년대비 7.8% 신장하는 등 골프 용품을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지속 증가 추세”라며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기획상품에서 프리미엄 상품까지 전 계층을 위한 연중 최대 골프 용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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