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카드가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하락세다.
20일 오후 2시1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일 대비 1.15% 내린 5만1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주가가 고평가됐다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가 5만5000원은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춘 배경은 현 주가가 목표가인 5만5000원 부근까지 오르면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카드의 현 주가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지배구조 변화 및 자본효율화 정책 실시 가능성 등에 따른 기업가치제고 기대감이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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