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카드가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장 초반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보다 13.45% 오른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카드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579만 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4만3800원으로 총 2536억 원 규모다. 총 발행 주식의 5%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ROE를 개선하고 주가 안정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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