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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소폭 상승 출발…지진 테마株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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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밤 일어났던 경주 여진으로 ‘지진 테마주’들이 반등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8%) 오른 667.1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상승폭을 조금 더 키워 코스닥지수는 667.4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7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02%), 기타제조(0.50%), 통신서비스(0.36%) 등이 오르고 있고, 섬유?의류(-2.07%), 운송(-0.63%), 컴퓨터서비스(-0.37%)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카카오(1.24%), 휴젤(0.69%), 코미팜(0.36%) 등이 상승 중인 반면 SK머티리얼즈(-0.94%), 케어젠(-0.91%), 컴투스(-0.78%) 등은 하락 중이다.


전날 밤 경주 지역에서 일어났던 규모 4.5의 여진 때문에 지진 테마주들이 다시 오르고 있다. 삼영엠텍(19.95%)이 크게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포메탈(7.20%), 유니슨(5.33%) 등도 상승 반전했다.


이날 처음 상장한 유니테크노는 부진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시초가(1만2750원)보다 1300원 내린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상한가, 하한가 종목 없이 540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종목이 내리고 있다. 143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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