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코스닥이 상승 출발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이내 꺾인 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7일 오전9시5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27%) 내린 677.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5포인트(0.26%) 오른 681.01로 출발했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에서 개인이 1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6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7.05%)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통신장비(2.41%), 컴퓨터서비스(1.01%)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인터넷(-1.61%), 정보기기(-1.30%), 출판·매체복제(-1.08%)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코미팜(2.18%), 이오테크닉스(1.26%), 코오롱생명과학(0.8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케어젠(-1.30%), 카카오(-1.23%), 컴투스(-0.98%) 등이 내리고 있다.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을 맞은 텔콘은 26.59% 상승하며 8140원에 거래 중이다.
상한가, 하한가 종목 없이 423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601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종목은 보합권.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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