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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외국인·기관 견인에 ↑…반기문 테마주 '들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추석 연휴를 보내고 19일 거래를 재개한 코스닥시장은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 주체로 나서며 상승 흐름을 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98%) 상승한 666.64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636만5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916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4억원, 외국인이 30억원, 기관이 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최근 7거래일 연속 매도세로 일관했던 기관들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02%), CJ E&M(-0.76%), 코미팜(-2.12%), 휴젤(-0.40%) 등이 부진한 반면 메디톡스(3.66%), 로엔(0.98%), 바이로메드(1.31%), SK머티리얼즈(3.13%), 파라다이스(0.94%) 등이 상승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파인디앤씨는 이날도 24.29%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급등 행진을 이어갔다.


자이글은 코스닥 상장 이후 하락 행진을 지속하다가 이날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자이글이 홍콩에 대표 모델인 '자이글 웰빙'을 수출하며 홍콩ㆍ싱가포르ㆍ대만 등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5거래일 연속 급등 행진을 이어가던 큐브엔터는 현저한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이날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4.7%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4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70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종목 없이 374 종목이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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