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대한항공이 한진해운 지원 방안을 새로 검토할 것이란 소식에 한진해운이 상승 반전하는 등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1.56% 오른 1305원에 거래중이다.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원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지만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장초반 한진해운은 전일보다 9.72%나 급락한 1160원까지 내렸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진해운 주가는 1%대 상승 전환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롱비치 터미널을 담보로 선취득해서 한진해운을 지원하는 방안은 실현 가능성이 작아 새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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