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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MH, M&A 통한 외형성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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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SK증권이 KMH에 대해 외형성장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29분 현재 KMH 주가는 전일 대비 40원(0.48%)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KMH에 대해 "안정적인 본사업과 더불어 관계사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KMH의 본업인 송출사업은 방송채널사업자(PP)의 프로그램을 플랫폼 사업자에게 전송해 주는 사업인데, KMH는 현재 업계 1위다. 이 연구원은 "최근 업체간 경쟁구도가 완화되며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HD 방송에서 UHD 방송으로 전환함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주요 자회사 중 아시아경제와 팍스넷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KMH신라레저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MH의 M&A를 통한 외형성장도 기대할만 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 연구원은 이어 "2016년 상반기 기준 KMH를 비롯한 관계사 보유 현금이 약 500억원 수준이며 추가적인 M&A 를 검토 중에 있어 추가 M&A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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