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추석연휴 기간에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 도·폭력)가 지난해 명절보다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 발생은 감소했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 13~17일 발생한 5대 범죄는 전년 추석연휴동안 발생한 78 건에서 105건으로 27건이 증가했다.
절도는 31건으로 전년 추석연휴 대비 3건이 늘었고, 폭력은 전년 연휴대비 23 건이 증가한 66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강간 등 사건은 전년과 같은 6건, 강도사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살인 사건은 2건 발생했다.
또한 추석연휴 교통사고는 지난해 108건에서 95건으로 -12% 감소하고, 부상자는 150명,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 되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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