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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구상범 감독대행 첫 경기인 깃발더비에서 수원FC를 제압했다.
성남은 1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2-1로 이겼다. 성남은 리그 5위로 올라섰고 수원FC는 11위에 머물렀다.
김학범 감독이 떠나고 첫 경기였다. 성남은 김현과 황의조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수원FC는 서동현 등이 나섰다. 성남은 전반 26분 수원FC 권용현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지만 후반 1분과 30분에 나온 김현의 골로 역전승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전용구장에서 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2-0으로 이겼다. 전남은 8위를 유지했고 광주는 7위에 자리했다. 전남은 후반 29분 자일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뒤 안용우가 후반 44분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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