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비디오스타'에 스타 감독들이 총출동한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감독 봉만대, 이병헌, 홍원기가 출연한다.
19금 영화의 1인자 봉 감독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봉 감독은 자신의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부터 박찬욱 감독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봉 감독은 김숙과 함께 에로틱한 연기에 도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권오중은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봉 감독과 함께 메가폰을 잡은 경험을 밝혀 놀라움을 샀다.
자타공인 49금 입담의 소유자인 권오중은 “프로그램이 15세용이면 집에 갈 거다”라며 제대로 된 욕정 토크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 감독은 김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 감독은 “미모와 카리스마가 상당해 원더우먼 같은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며 김숙을 칭찬했다.
또한 이 감독은 박나래에게 빠져 나래바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출해 박나래를 흥분시켰다.
이밖에도 서태지, EXO, 현아, 소녀시대, 빅스, 여자친구 등 핫 한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홍 감독은 서태지와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며 있었던 해프닝들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홍 감독은 현아와의 절친한 사이를 증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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