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016년 하반기는 단연 성소의 해가 될 조짐이다.
1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우주소녀 성소가 출연해 리듬체조에 도전했다.
중국에서 수년간 무용을 배운 성소는 손연재 선수 뺨치는 유연성을 보여주며 완벽한 볼 연기를 선보였다.
성소는 높은 난이도의 공 연기를 척척 해내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결국 총점 13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미 성소는 14일 SBS 추석 예능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해 360도 공중제비 시구라는 역대급 시구를 선보여 초대 시구왕에 오른 바 있다.
추석 기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성소의 이름이 빠짐없이 올라 있을 정도로 성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웬만한 리듬체조 선수 같이 잘한다" "제2의 빅토리아" "이번 추석엔 성소" "갓소" "진짜 올림픽 보는 줄 알았다" "요즘 대세는 성소지" 등 성소에 대한 폭발적인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추석 기간이 끝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소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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