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육대' 빅스 레오가 결정적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남자 아이돌들의 풋살 스페셜 매치 '골대스리가 VS 레알 막드리블'의 대결이 펼쳐졌다.
역대 최고의 아이돌 풋살 선수들과 실력이 검증된 신인 아이돌들만 출전한 이번 풋살 경기는 막상막하의 대결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5대 3으로 뒤지고 있던 '골대스리가'는 비투비 이민혁이 헤트트릭을 성공하며 5대 4로 바짝 따라 붙었다.
이후 종료 9초를 남겨둔 마지막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5대 5 동점이 만들어지며 9초동안 재경기가 실시됐다.
이때 '레알 막드리블' 빅스 레오가 연장 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오는 자신의 골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을 손으로 감싸쥐며 감격했다.
레오는 “전후반 30분동안 부진했는데 팀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 세 번째 금메달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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