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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바다 한 가운데 수직 낙하한 김상중, 알고 보니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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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바다 한 가운데 수직 낙하한 김상중, 알고 보니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김상중.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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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김상중이 해병대 출신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에서는 10m 상공에 떠있는 헬기에서 맨몸으로 뛰어내리는 김상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 위에 착륙할 지점을 찾지 못한 헬기는 바다 위 10m 높이에 멈춰 섰다.

김상중은 당황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바닷 속으로 뛰어들었고 김병만과 함께 거친 조류를 헤쳐 섬에 도착했다.


김병만은 김상중의 용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상중은 "저는 해병대를 나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진 사람이라면"이라며 멋쩍어 했다.


한편 김상중은 해병대 특수수색대에서 군 복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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