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배구협회, 광주 지역 지도자 성추행 의혹 현지 조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3일 언론에 보도된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지도자의 성추행 문제와 관련해 "이를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 사실의 진위와 경위를 떠나 배구지도자가 성추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간데 대해 배구를 사랑하는 팬과 국민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14일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긴급 비상 대체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 파악을 위해 현지에 조사원을 긴급 파견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만일 이러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협회는 이유를 막론하고 영구제명 하기로 했다. 또 스포츠 4대악(입시비리, 승부조작, 편파판정, 폭력? 성폭력)에 연루될 경우에도 영구제명 하기로 했다.

협회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산하 모든 구성원에 협회차원의 윤리교육(성폭력, 성추행, 폭행, 승부조작, 입시비리)을 매년 의무적으로 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