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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톈진 당서기에 리홍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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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중국 공산당이 톈진시 당 서기에 황싱궈 후임으로 리훙중을 임명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베이 당 서기를 맡아온 리훙중이 톈진시 당 서기를 맡았다. 리훙중은 2007년 광둥성에서 후베이성 부서기 겸 성장으로 자리를 옮기고서 2010년 당 서기에 올랐다. 지난 7월에는 양쯔강 대홍수 때는 재해대책본부 총지휘를 맡은았다.

작년 8월 톈진항 대폭발 사고 후 인터넷에선 리훙중이 톈진시 요직으로 전보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리훙중은 중국 4대 직할시장이 당 정치국원을 겸임하는 관례에 따라 내년 제19차 당대회에서 정치국에 입성할 전망이다.


전임인 황싱궈는 부패 혐의가 공론화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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