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진중공업홀딩스 계열사 대륜E&S에 500억원 상당의 채무보증을 선다고 12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0.83%에 해당하며, 총 잔액은 900억원이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17년 9월19일까지다.
한진중공업홀딩스는 "EPC 공사기성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대륜발전이 엘티와이제삼차로부터 500억원의 대출을 받기 위한 후순위금융약정을 체결함에 있어 대륜E&S가 대출금 상환원리금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건"이라며 "기존보증의 기간만료(2015년9월18일~2016년9월19일)로 인한 차환 건이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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