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 는 신학기를 맞아 12일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5명이 곡성고등학교 1학년 5개 학급에 대하여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일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에 집체교육이 아닌 소규모 학급별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효과를 극대화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직접 학교폭력 가·피해자가 되어 피해학생의 마음을 이해하는 역할극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꿈을 주제로한 1:1 대화식 강의가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