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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친환경바이오 에너지 생산·체험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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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씨앗 착유 바이오디젤 만들고 다양한 에너지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페달을 돌리니 솜사탕이 나왔어요~ 신기해요!”


송글송글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혔지만 점점 커져가는 솜사탕에 신기해 하며 페달을 돌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암사동에서 볼 수 있다.

9월이면 가득 피는 해바라기로 둘러싸인 암사동 132번지에 위치한 ‘친환경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에서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에너지 생산 과정을 교육한다.


해바라기 씨앗을 활용하여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 전구 켜기 등 체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쓰기와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 달릴 수 있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시합하는 게임도 해 볼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장점이다.

강동구 친환경바이오 에너지 생산·체험농장 운영 바이오에너지생산체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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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최초 개장 이래 구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체험 교육의 명소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2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곳에는 동물 사육장도 있다. 토끼, 닭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학습도 하며 동물들의 매탄 배출계수도 확인할 수 있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신기후 변화체계에 따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친환경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30일 기간 중 해바라기 개화기에 운영, 평일 오전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교육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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