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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서 21명 지카 바이러스 감염…임산부 포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태국 수도 방콕에서 최근 21명이 지카 바이러스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환자 21명은 모두 은행과 대사관, 고급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사톤 중심업무지구에서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임신 37주 여성도 포함됐는데 이 여성은 싱가포르에 다녀온 남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첫 감염자가 나온 지 15일 만인 10일까지 총 318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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