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이 올 시즌 첫 골맛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봤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BET365스타디움에서 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전반 41분에는 득점했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이 있는 등 팀내 입지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골로 주변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된 현재 1-0으로 이기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