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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윤진이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에서 하차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김윤진이 시즌4를 마지막으로 '미스트리스'를 떠난다"며 "다른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김윤진의 뜻에 따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미스트리스'는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것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현재 시즌4까지 방영됐다.
김윤진은 극중 정신과 의사 카렌 킴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6일(현지시각) 시즌4의 마지막회인 13회에서는 카렌이 유모를 구하려다 추락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김윤진은 최근 귀국해 영화 '시간 위의 집' 촬영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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