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린스테이'는 우미건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기업형 임대주택 브랜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중견건설사 중 첫 뉴스테이여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70~84㎡, 총 1345규모된다. 세부면적별로는 전용 70㎡ 632가구, 전용 78㎡ 326가구, 전용 84㎡ 387가구 등 입주민의 가족구성에 맞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와 맞통풍 구조로 단지를 배치하고 팬트리, 알파름, 드레스룸, 계절창고(일부세대)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눈여겨볼만하다. 가족 및 이웃, 친구들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을 비롯해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는 현재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등 7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다. 2018년까지 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2020년 도시조성이 완성되면 4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ㆍ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라는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교통망도 뛰어나다. 경부 호남 고속철도 분기점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금왕IC), 중부고속도로(진천IC)등이 가까우며, 지난 6월에는 혁신도시 시외버스 터미널이 준공돼 우수한 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다.
뛰어난 교육환경과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 부지와 초등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도 입점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중견건설사로는 처음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인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에 대해 수요자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 역시 뜨겁다"며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와 최고의 시공으로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마련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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