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엔씨소프트가 중국에서 '리니지2' 흥행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5일 오후 3시9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3.35% 오른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 거래일(지난 2일) 2% 하락한 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고, 장중 52주 신고가(28만원)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혈맹'의 높은 완성도와 IP 파워를 기반으로 중국 내 흥행이 장기화 추세에 돌입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원작 인기와 넷마블게임즈의 개발력이 더해지면서 높은 사전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에서 신작을 출시했고, 결과는 성공적"이라며 "이는 엔씨소프트의 IP 파워가 재확인하는 계기로, 평가가치(벨류에이션)가 재평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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