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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귀성길은 허정민… “문차일드 이후 16년만…떨려서 주저앉을 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복면가왕’ 귀성길은 허정민… “문차일드 이후 16년만…떨려서 주저앉을 뻔”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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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허정민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미성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는 가왕 도전자 '귀성길'이 허정민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종신의 '고속도로 Romance(로맨스)'를 윤종신 목소리 싱크로율 100%로 선보였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허정민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으나 그의 남성적이면서도 미성의 목소리가 매우 임팩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문차일드 이후 노래방에서 말고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처음이다"라며 "청심환을 먹고 나왔는데도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무대에 오랜만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빨리 집에 가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정민은 또 "사실 제가 낯가림이 심하고 폐쇄적인 성격이다"라며 "그런데 가면을 쓰니까 사람이 반 미치더라.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해산물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해산물 개인기를 펼쳤다.


한편 허정민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해 문차일드 활동 이후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문차일드를 활동할 때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진로를 연기로 변경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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