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출범 9주년을 맞아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고객정보 변경 이벤트'를 연다.
행사기간 동안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가입정보를 변경하면 2000명을 추첨해 노란우산공제 복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복지포인트는 총 3300만원 규모로 지급할 예정이다.
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중기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달 말 현재 가입자 81만명, 부금 5조4000억원이 조성돼 있다.
강영태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출범 9년만에 전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25% 이상이 가입한 대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았다"며 "노란우산데이를 기념하고 80만 가입고객에게 계약관련 정보를 잘 안내하기 위해 정보변경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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