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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영국)와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US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머리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마르셀 그라놀러스를 2시간 22분 만에 3-0(6-4 6-1 6-4)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머리는 그라놀러스에 6승 1패로 강했던 면모를 이번에도 과시하면서 승리했다.
스위스의 스탄 바브린카도 32강에 합류했다. 그는 이탈리아의 알레한드로 기아네시를 3-0(6-1 7-6(4) 7-5)으로 눌렀다. 바브린카는 5년 연속 이 대회 32강에 올랐다.
일본 테니스 간판 니시코리 게이는 러시아의 카렌 카차노프를 3-1(6-4 4-6 6-4 6-3)로 제압했다. 니시코리는 네 번째 세트에서 서비스가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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