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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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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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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90호·영구주택 30호·행복주택 30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군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영암군 남풍리 일원에 공공주택 150호(국민 90, 영구 30, 행복 30) 사업비 228억원 규모의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 되었다고 최종 통보를 받은 것.

이번 성과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등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추진단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추진 효과 및 지역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력하게 피력하여 작년의 2배에 가까운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체계적인 마을정비계획과 소규모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암읍 권역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하여 공공실버주택사업, 행복주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 주거안정과 소외계층 및 실버세대 주거 안정 등 영암군민의 주거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에 따르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년 상반기 사업계획 승인 신청 및 마을계획을 수립한 후 201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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