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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와 복지공부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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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와 복지공부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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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봉사, 오후는 ‘복지수다방’열어 복지정보 공부 시작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희석 면장, 조영이 민간위원장)에서 지역주민을 살피고 외로운 이웃이 없는 미암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공부하는 협의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선황1리 당리마을에서 봉사와 복지공부를 병행 진행했다.

오전에는 ‘우리마을 드림봉사단이 떴다’연합봉사에서 빨래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청취하고, 이불을 빨기 힘든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오후에는 미암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수다방’을 열어 360개의 복지서비스 중 30개 사업을 살펴보고 궁금한 점은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상위계층이 여러 종류로 구분되어 있고 차상위계층에 해당된다고 해서 모두 지원받는 것이 아님을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은 “봉사도 누가 시켜서 하면 즐겁지가 않다. 차상위, 에너지바우처, 문화바우처, 저소득층에너지 효율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알게 되었으니 복지정보가 부족한 주민이 신청하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싶다. 다음 달 봉사도 먼저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9월 8일 미암지역아동센터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함께 만들고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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