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2주년 맞아 독거노인 가정 대청소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미암면사무소의 “섬김행정”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암면사무소(면장 김희석)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정숙)가 지난 4일 미암면 거주중인 독거노인 가정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은 민선6기 전동평 군수 부임 2주년을 맞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까운 현장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미암면사무소 직원들은 봉사활동 전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기 위하여 독거노인 가정을 사전에 방문하는 등 봉사 대상자를 우선 생각하는 섬김행정을 펼쳐 대상자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미암면은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고독사 우려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이웃과 1:1 결연을 맺는 등 서로 살피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희석 미암면장은 “직원들이 본 업무로 많이 바쁘겠지만, 여럿이 함께 손을 맞추고 땀을 흘려보니 직원간의 단합하는 효과도 얻었다"며 " 면민이 바라는 행정을 하도록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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