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이달의 시·군’으로 선정돼 이번 한 달 동안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광지와 특산품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화순군은 도청 행정동 로비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2016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속 국화향연’등 축제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운주사, 세량지, 환산정 등 관광명소 12곳을 선정해 ‘삼천년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화순’을 주제로 롤스크린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또 파프리카, 돼지감자, 누에 환, 불미나리 등 친환경농산물과 화순 사평기정떡, 꾸지뽕 식초, 딸기 식초, 더덕 주스 등 농특산품 61개 품목을 전시해 홍보한다.
군은 도청 안내데스크에 관광안내 책자 및 화순관광안내 지도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화순의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해 문화 관광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매월 1개 시·군을 ‘이달의 시군’으로 선정해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남 시·군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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