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與野, 추경 줄다리기 계속…정진석 "'발목당' 만나 뭐하나"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 지도부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유성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는 등 여야가 타협점을 찾기는커녕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 대비 워크샵에서 "오늘 저녁에 다시 한 번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잘 조정이 돼서 내일이라도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지도부간 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야 원내대표 간 추경안 처리 관련 합의가 매번 파기되는 등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3당 원내대표간) 만나자고 제안한 적 없다. 만나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가리켜 "'발목당'을 만나봐야 뭐 할 건가"라고 반문하며, "내가 김현미 예산결산특위원장을 직접 설득하고 개별적으로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야 3당 예결위 간사들의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기까진 난항이 예상된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추경 처리를) 성사시켜 보려고 애는 쓰는데 야당이 좀 완강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경 처리를 위해 융통성 발휘해보려고 정부가 노력을 하는데, 원칙을 완전히 무너뜨리진 말아야 되니까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교문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야당의 누리과정 예산 증액 단독 의결과 관련, 유성엽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예정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참석을 거부하기도 했다.


교문위 여당 간사인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은 정 원내대표와의 면담 직후 "유 위원장 대신 야당 간사가 회의를 주재하던지 유 위원장이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야당 측에 요청했으나, 유 위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원장으로서 회의를 공정하게 운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운영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며 "유 위원장을 더 이상 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