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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희 보컬디렉터 등 8명 인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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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0월6일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 ‘리빙라이브러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연한 계기, 또는 특별한 사람에 의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한 8명의 인생을 공유한다.


관악구가 오는 10월6일 청사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 ‘리빙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를 개최한다.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주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초청, 주민과 만남을 주선하는 리빙라이브러리는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둘러 앉아 멘토의 경험과 지식,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공유 시간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5~6명씩 그룹을 이루어 40분씩 2회 총 80분 동안 2권의 리빙북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대화가능하며 자유로운 의견제시 가능하다.

이번 리빙북이 돼 줄 멘토는 8명이다. ▲조성모, 성시경 등 보컬지도를 했으며 노래실력자 열풍에 대해 말해줄 배연희 보컬디렉터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구성작가이며, 사계절 문학상 ‘내청춘 시속370km’ 동화작가이가도 한 이송현 작가 ▲주부들이 필요한 정보를 주는 KBS ‘여유만만’ PD이자 무엇을 먹고 배울 것인가에 대해 알려줄 서득현 PD ▲나에게 맞는 취업전략과 취업 후 인생로드맵을 알려줄 김준영 취업컨설턴트 등이다.

배연희 보컬디렉터 등 8명 인생 공유 리빙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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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래된 디자인의 특별함을 선보일 박현택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경력관 ▲일과 삶이 달라지는 메모의 방법에 대해 알려줄 베스트셀러 ‘메모습관의 힘’ 의 신정철 저자▲제2의 삶인 귀농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대해서 들려줄 이도헌 양돈법인 성우 대표 ▲김종국의 ‘한남자’, 박상민의 ‘해바라기’ 등 다수의 히트작 작사를 했으며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알려줄 조은희 작사가다.


유종필 구청장은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리빙북과 함께 다가오는 사색의 계절, 더욱 깊고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 1인 당 리빙북 선택권수는 두권이다. 3지망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서는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기재되어있으며 9월5일부터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전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서관과(☎ 879-5704, psy0907@ga.go.kr )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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