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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치회관 등 평생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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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행복학습센터, 주민 가까이서 지식 혜택 누릴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으로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행복학습센터는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망을 구축해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된 5개의 행복학습센터 ▲삼성동 꿈터 행복학습센터 ▲보라매 행복학습센터 ▲이웃사랑 고래 행복학습센터 ▲아름다운 다락방 미루 행복학습센터 ▲토우 행복학습센터에 이어 ▲칭찬 행복학습센터 한 개소를 더 늘려 총 6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사이클링 랜도너스 스쿨), 홈 바리스타교육, 동네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시민환경학교 지구를 부탁해, 도자기 만들기,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주민주도형 총 24개 프로그램이다.

 관악구 자치회관 등 평생학습 공간으로 탈바꿈 행복학습센터 학습매니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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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우 행복학습센터에서 ‘엄마랑 조물조물 도자기 만들기’ 를 수강한 주부 이일란(삼성동 거주)씨은 “가까운 곳에서 이웃이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나누었다”며 “이번 2016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동아리로 연계,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에 의한 자생적 평생학습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포부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2일부터 시작되며 9월부터 센터별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센터별 교육장소 및 문의사항은 교육사업과(☎879-5673)로 하면 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 “지식복지사업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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