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할 예정이다.
30일 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이날 오후 서울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찾아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조의를 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이탈리아 중부 산간지대를 강타해 290여명이 사망하고 약 2700명이 집을 잃었다.
이어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최근 별세한 고(故) 발터 셸 전 독일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셸 전 대통령은 1974년부터 1979년까지 독일의 제4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대통령 재직에 앞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동방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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