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진이 콤플렉스⑭]그녀는 몸을 팔고 사내는 구걸을 한 '금강산남녀'

시계아이콘02분 1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빈섬스토리-금수저남자 이생과 함께 떠난 무전여행…거지기생의 깜짝 리사이틀에 놀란 사또

[아시아경제 이상국 기자] 그녀는 금강산과 태백산, 지리산을 거쳐 금성(나주)을 도는 무전여행을 감행한다. 시기는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나이가 들어가는 서른 이후가 아닐까 짐작을 해본다. 여행길의 위험과 고독을 줄여줄 파트너가 필요했다. 황진이는 재상의 아들인 이생(李生)을 찍었다. 유몽인의 <어우야담>에 나온다. ‘사람됨이 호방하고도 맑아서 함께 외방에서 놀기를 일삼았’던 친구였다. 말은 멋있게 대접해주고 있지만, 툭 까놓고 보면 방랑기가 좀 있는 부잣집 건달이다. 황진이는 데리고 다니기에는 ‘딱’이라고 생각하고 점잖게 제안을 한다.


“내가 들으니 중국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와서 한 번 금강산 보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하물며 본국에서 자라나 선산(仙山)을 지척에 두고도 그 참모습을 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제 내가 우연히 선랑(仙郞)을 뵙게 되었으니 함께 산을 유람하시지요. 갈건야복(葛巾野服) 차림으로 승경(勝景)을 샅샅이 찾아본 뒤에 돌아오면 즐겁지 않겠습니까.”

[황진이 콤플렉스⑭]그녀는 몸을 팔고 사내는 구걸을 한 '금강산남녀' KBS2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
AD



이생은 길이 고생스럽겠다 싶어서 하인을 대동하려 했다. 황진이가 말렸다. 여행을 사치스럽게 하면, 그 참맛을 느끼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생은 억센 베옷을 입고 삿갓을 쓰고 양식 보따리를 등짐으로 졌다. 그리고 황진이는 베적삼에 무명치마를 입었고 여승이 쓰는 소나무겨우살이로 만든 모자를 썼다. 대지팡이를 짚고 짚신을 신었다. 그런 차림으로 남녀는 금강산에 들어갔다.

처음엔 차림도 우습고 해서 껄껄거리며 떠났을 것이나, 양식이 떨어지고 신발과 옷이 헤지면서 두 사람은 거지가 다 되었다. 그런데도 황진이는 금강산 곳곳을 하나도 남김없이 봐야 한다면서 누더기 차림으로 강행군을 했다. 마을이 보이면 이생은 걸식(乞食)을 하고 황진이는 아낌없이 몸을 팔았다. 어떤 사람도 이 지저분한 차림의 여자가 대스타 황진이인 줄 알아보지 못했다.


어느 계곡에서 나오는데, 시냇가의 솔밭에서 선비 열댓명이 앉아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며칠 굶주렸던 두 사람은 거기로 다가갔다. 먼저 황진이가 선비들에게 큰 절을 했다. 그러자 한 사람이 묻는다. “자네도 술을 마실 줄 아는가?” 그러자 황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술잔을 잡은 뒤 그녀는 노래를 불렀다. 노랫 소리가 금강산 자락을 메아리치니 곱고 맑았다.


[황진이 콤플렉스⑭]그녀는 몸을 팔고 사내는 구걸을 한 '금강산남녀' 2015년 신정균 감독의 '황진이' 신유주.



선비들이 신기하게 생각해서 음식을 권했다. 그러자 진이는 “제가 데리고 다니는 하인이 있사온데 몹시 배가 고플 터이니 남은 것들을 나누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때 뻘쭘히 서있던 이생이 다가와 술과 고기를 먹는다. 이렇게 황진이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팔면서 산을 돌아다녔다. 아쉬운 것은 ‘박연폭포’를 짓는 그 솜씨로 금강산을 읊은 것들이 적지 않았을 텐데 모두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처음엔 금강산만 가려고 했던 것인데 다니다 보니 더 욕심이 생긴다. 남쪽으로 내려와 태백산을 오르고 더욱 내려와 지리산까지 다 돈다. 이 ‘황진이 루트’를 잘 연구해서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다 싶다. 조선 기생이 이 땅의 산을 헤매며 진정한 자유와 삶의 의미를 모색했던 길이었다.


마을마다 구걸하고 때로는 매춘까지 해가면서 이 최고의 미녀가 찾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태백산과 지리산에서 만난 위험과 감동들 또한 구구절절한 사연이며 감회일 것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상상에 맡겨야할 뿐이다. 금강산 길에선 이생과 동행을 했는데, 이 남자는 이 거칠고 불안한 여행을 견디지 못했다. 곧 속세로 도망치고 말았다.


황진이는 혼자서 전국을 일주하는 산행을 하고 다녔던 셈이다. 그런데 <성옹지소록>에 이 여행의 끝자락 쯤 되는 듯한 기사가 하나 보인다. 지리산에서 나주로 왔을 때였다. 고을 원이 전라감사를 환영하는 연회를 베풀고 있었다. 많은 기생들이 줄을 지어 앉아 있었다. 황진이의 얼굴은 잔뜩 때가 끼어 있었고 옷은 너덜너덜하여 영락없는 거지 행색이었다.


그녀는 감사와 원이 앉은 자리 앞에 나와서 태연스럽게 적삼을 벗어 이를 잡고는 거문고를 받아 연주를 했다. 그리고 노래를 했다. 처음엔 잔뜩 찌푸리고 있던 기생들의 입이 벌어지고, 호기심을 가지고 보던 남자들이 무릎을 쳤다.


"오호, 이곳에서 들어보지 못하던 현금(弦琴, 거문고)이요, 절창이로다."


그날 주연(酒宴)은 거지 기생의 깜짝 리사이틀로 채워졌다.


황진이의 기행(奇行)은 기생 시절에 보여주었던 ‘남자에 대한 경멸’과 자기 식대로 삶을 선택하고자 하는 열망의 연장이었다. 예쁜 여자로서 늙은 관리의 귀여움을 받으며 사는 삶을 팽개치고, 생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품고 떠난 구도의 오딧세이였다. ‘예쁨’을 기반으로 구축해온 자기 삶을 해체한 용기 또한 놀랍지만 그녀가 선택한 고행(苦行)을 당당하게 자기 방식으로 걸어나간 자신감 또한 인상적이다. 황진이는 세상이 말하는 안녕과 행복을 누리지는 않았지만, 조선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여자인지도 모른다.


경상감사 앞에서 적삼을 벗어 이를 잡는 기생 황진이. 인간이 지닌 ‘외형’에 대한 집착을, 이만큼 화끈하게 벗어제친 여인이, 조선 아니라, 대한민국에라도 또 있었으랴?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