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마존, 주 30시간 탄력근무제 도입…"유연성·효율성 증가"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마존이 주 30시간으로 근무시간을 줄이고 탄력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아마존은 채용공고란에 주 30시간 근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기존의 풀타임 근로 형태가 아니어도 효율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주 30시간 근무체제는 인사부 기술시스템 근무자들에게 우선 적용한다.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호우 2시까지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은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파트타임 근무자로 분류되며 임금은 주 40시간 풀타임 근로자의 75% 수준이지만 풀타임과 똑같은 복지혜택을 받는다. 원하는 경우 풀타임으로 옮길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아마존의 실험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통상 가사노동과 육아부담이 큰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면서 아마존 내 여성 직원 비중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강도높은 업무환경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자 회사가 이같은 실험에 나서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