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교보생명은 강원도 춘천 도래샘리조트에서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 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원, 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80명이 자리했다.
교보생명은 매년 대학신입생 20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준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13년간 298명의 장학생이 배출됐고 이 중 160명은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장학생들은 학업과 진로 정보를 나누고 모임 등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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