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6 우리의 선택!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선점을 위한 미래 금융상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122건의 제안 아이디어 중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완성도 및 노력도를 평가해 총 30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금융거래마다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소중한 예·적금'을 제안한 김용석(25·대학생)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싱글 컨슈머 전용 제휴 서비스'를 제안한 김민식씨 외 2명과 '부모와 자녀간의 저축 습관 활성화'를 제안한 박성진씨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500만원 1팀), 최우수상(100만원 2팀), 우수상(50만원 2팀), 장려상(기프티콘, 25명) 등 총 30팀에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수상자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고객과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행하기 위해 매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친화형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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